제시카 고메즈·택연..'개콘' 600회 화려한 게스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6.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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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고메즈, 김경란 아나운서, 택연, 손병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7월 3일 방송 600회를 맞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화려한 게스트들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에는 제시카 고메즈, 김경란 아나운서, 배우 손병호, 김상경, 이원종, 박상민, 차태현, 김정은, 홍석천, 가수 송대관, 김완선, 김장훈, 이하늘, 정재용, 박화요비, 2PM 택연, 씨스타 등 연기자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9시쯤 뉴스'코너에는 김경란 KBS 아나운서가 출연, 백치 캐릭터 김지민과 함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렌드쇼'에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손병호게임'을 공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손병호가 출연, '손병호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생활의 발견'에는 배우 김상경이, '감수성'에는 배우 이원종이 출연한다. 또 '굿모닝 한글'코너에는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출연, 한글을 배울 예정이다.


다양한 드라마 패러디로 웃음을 안기고 있는 '사운드 오브 드라마'에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인공 2PM 택연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두분 토론'코너에는 홍석천이 '중립당' 대표로 출연, 입담을 과시할 예정. '발레리NO'에는 이수근, 김종민, DO DOC 이하늘, 정재용이 출연해 기존 멤버와 발레 대결을 펼친다.

매회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꽃미남 수사대'에는 홍록기와 김장훈이 출연, 본인들이 파격 제작한 의상을 선보인다.

'슈퍼스타 KBS'에는 김정민, 송대관, 김완선, 박화요비, 케이윌, 시스타, 허각, 허공 등이 출연해 연기자들과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600회를 맞아 '인맥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달인'코너에는 실제 김병만의 절친인 박상민, 차태현, 김정은 등이 우정 출연한다.

'봉숭아 학당' 코너에는 다시 보고 싶은 인기 캐릭터들인 복학생(유세윤), 경비 아저씨(장동민), 전국일등(유상무), 봉써니(신봉선), 왕비호(윤형빈)등이 출연, '개그콘서트'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연출자 서수민PD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00회 특집의 기획방안은 '개그콘서트'를 위한 화려한 게스트들의 쇼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오는 7월 3일 방송 600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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