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측 "모욕·대필 진위 확인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6.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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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인혜가 PD 모욕과 책 대필 의혹에 휩싸였다.

28일 오후 연예계 일각에서 이인혜가 MBC '기분 좋은 날' 외주 제작PD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등 모욕했으며, 지난해 5월 펴낸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의 필자가 따로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현재 본인에게 진위여부 확인 중에 있다"라며 "사실이 밝혀지는 대로 정리해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혜는 지난해 3월31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어머니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 여행에서 스케줄이 길어지는 등 문제가 생겼고, 이인혜와 제작진 간의 마찰을 빚어졌다는 것. 이인혜는 촬영 중단을 거론하며 제작 PD에게 반성문을 쓰고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이인혜가 자신의 입시 노하우를 담았다는 책도 대필자에게 집필을 맡긴 것이라는 구설수에도 휘말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인혜와는 6월부터 계약을 해서 전의 일이어서 잘 모르겠다. 또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사안이라 우선 사실부터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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