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
티아라의 신곡 '롤리폴리'(Roly-Poly) 뮤직비디오 1편이 공개가 하루 연기됐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8일 "애초 계획은 오늘 오후 5시에 공개하기로 했으나, 편집 작업 도중 오류로 인해 한 시간 미뤄 오후 6시에 공개하려고 했다"라며 "그러나 컴퓨터 파일이 끝내 복원되지 않아, 오늘밤 긴급촬영해 편집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롤리폴리' 뮤직비디오1편과 음원은 29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 2편은 내달 4일 오전 10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티아라의 '롤리폴리' 뮤직비디오 1편은 여고시절 어른들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 어른들의 세계에 가고 싶었던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그리운 여고시절'을 테마로 했으며,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복고풍 의상과 댄스를 선보이는 티아라 멤버 중 연기돌 은정, 지연, 효민과 특별출연한 전영록, 임예진이 펼치는 연기로 과거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소속사 측은 "멜로디, 편곡, 안무가 쉬우면서도 중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2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것을 기대가 모아진다"라며 "뮤직비디오를 보는 순간 부모님 세대에선 향수를 느끼게 될 것이고, 젊은층에게는 음악적으로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롤리폴리'는 아무리 쓰러져도 일어서는 오뚜기란 뜻으로, 신사동호랭이, 최규성이 공동 작사·작곡했다. 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에 현대 음악적인 요소를 더한 복고풍 느낌의 매력적인 곡이다.
또한 총 20명의 안무가들 함께하는 7080세대 복고댄스와 허슬, 다이아몬드춤, ABC춤 등을 선보여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를 연상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