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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는 29일 새벽 4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무실 유리창에 부딪히는 빗소리에 문득 생각나 듣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김태호PD는 "가슴에 비가 내리네요. 밤새 이렇게 음악 들으며 앉아 있고 싶습니다…"라며 "조만간 '비처럼 음악처럼' 특집 해도 좋을 듯 하네요"라며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로 현실화되는 건가요?", "독특하고 기발한 특집들은 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거군요!", "어떻게 만들어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무도' 멤버들하고 과연 어울릴까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MT는 참가 팀들의 중간점검 무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