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
SBS '2PM쇼'의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경기도 부천의 한 스키장에서 진행된 SBS E!TV 예능프로그램 '2PM 쇼'의 오프닝 현장이 공개됐다.
'2PM 쇼'는 아이돌 그룹 2PM이 데뷔 이래 최초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촬영에서는 2PM이 가정적인 남자로 변신하기 위해 '요리 오디션'이 진행됐다.
오프닝은 그림자쇼와 함께 시작됐다. 멤버들은 셋씩 나뉘어 그림자 영상을 통해 카리스마 있고 화려한 동작을 선보였다.
자신들의 이름을 내 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준호는 "'2PM 쇼'를 통해 진솔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준수는 "동네 오빠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찬성 역시 "저희 모습을 보고 재밌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2PM은 이어 지난 20일 발표한 정규2집 타이틀곡 '핸즈 업'의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하고 패셔너블한 무대가 돋보였다.
'2PM 쇼'는 시청자가 직접 작가, PD, 카메라, 조명 등 제작진으로 참여해 2PM을 시청자가 원하는 예능인으로 만드는 과정을 그릴 예정.
오는 7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