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연자 셰인 ⓒ사진=송지원 기자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셰인이 캐나다로 출국한다.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셰인이 비자 문제와 가족과의 만남을 위해 오는 7월 14일 캐나다로 출국 한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적의 셰인은 최근 비자가 만료돼 이를 해결하고자 고국으로 잠시 돌아가기로 했다. 또 오랜 한국생활로 인해 만나지 못한 고국의 친구들과 가족들과도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셰인이 '위대한 탄생' 생방송 이후 캐나다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달 초 캐나다 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바 있으나, 스케줄과 콘서트 일정 등으로 인해 출국하지 않았다. 당시 출국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 관계자는 "아무래도 한국에 오래 있었기 때문 우선 고국으로 돌아가 당분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 같다"라며 "일단 출국날짜만 정했고, 언제쯤 한국에 올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셰인은 현재 임시 숙소에서 머무르며 멘토 신승훈의 도움으로 소속사와 향후 거취 문제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셰인은 앞서 2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귀화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셰인은 "내가 한국에서 음악을 하게 된다면 귀화를 망설이지 않을 것 같다"며 "생각해 놓은 한국 이름은 신승훈을 따라 신셰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