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주상욱 팬미팅 현장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
'대세남' 주상욱이 일본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 태세다.
주상욱은 얼마 전부터 일본 활동을 염두에 두고 일본어 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김계현 대표는 1일 스타뉴스에 "주상욱이 빠르면 올 하반기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 일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일본 내 활동에 대해 현지 측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주상욱이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드라마 '선덕여왕', '그저 바라만 보다가'가 지난해 일본에서 방송되면서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주상욱의 일본 내 인기는 수직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지난 5월 26일부터 일본에서 방송을 시작해 현재 일본 최대 위성 방송인 DATV에서 방송됐으며, 또 지난해 국내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자이언트' 역시 KNTV에서 방영되고 있다.
일본 내 높은 인기만큼이나 주상욱의 현지 팬미팅 열기도 가열되고 있다. 지난 6월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에는 800여명의 팬이 몰렸으며, 현지 주요 매체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김계현 대표는 "주상욱에 대한 일본 내 러브콜이 뜨겁다"면서 "향후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욱은 오는 8월 주연으로 영화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