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 |
탤런트 이청아가 '최고의 모니터 요원은 부모님'이라고 밝혀 화제다.
이청아는 지난 29일 자정에 방송된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게스트로 출연, 연극배우인 아버지 이승철과 연출가 출신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내 연기에 대한 부모님의 혹평이 상당히 심했다"면서 "그런 혹평이 지금의 성실한 나를 만든 것 같다"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은 최고의 모니터요원이다"라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부모님의 덕을 조금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첫 주연 작품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강동원 조한선과 함께 해 당시 질투를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 "첫 주연이라 다른 부분은 전혀 신경 쓸 수가 없었는데.."라며 "이후에 120만 안티 등 대단한 질투를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지금은 두 분과 연락을 못 하고 지내서 소식이 궁금하다"며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청아의 아버지 이승철은 지금까지 90여편의 연극과 뮤지컬의 출연한 유명 연극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