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 녹화에서 후배 연기자들의 이야기를 하다 이지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듣고 깜짝 놀랐다며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순재는 "본인이 극복을 하고 이왕 연기를 시작했으니 끝까지 잘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그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함께 연기했던 이지아를 떠올리며 "신인답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이지아를 회상했다.
또 "상당히 지적으로 보였다.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는 노련한 모습을 보였고, 정말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촬영하면서 제작진에게 직접 "베드신을 만들라고 요구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그랬다면 20만은 더 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