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석 매니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자주 모습을 내비쳐 시청자들에 친숙한 이훈석(30) 매니저가 지난 5월 미모의 재원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훈석씨는 지난 5월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홀에서 동갑인 김지인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훈석씨의 결혼식에는 이수근 등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훈석씨의 신부는 일반 회사원이다. 이들 부부는 경기 고양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했다.
이훈석씨는 이날 스타뉴스에 "아내와 만난 지 2년 6개월여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아내는 저와 제 일을 너무 잘 이해해 주고, 제가 볼 때 물론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생활에 대해 "매니저라는 일이 귀가 시간이 일정치 않은데도 많이 이해해준다"라며 고마워했다.
이훈석씨는 현재 매니저 일과 함께 의류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한편 이훈석씨는 현재 IS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최근 정규 2집을 발표한 버즈 출신 솔로 가수 민경훈의 일을 보고 있다. 민경훈이 지난 6월27일 공개한 2집 타이틀곡 '쉬(She)'는 공개 직후 여러 음원 차트 톱10 안에 오르는 등, 여가수들이 강세인 요즘 가요계에서 그 저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