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수봉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2일 연출자 권석 PD에 따르면 심수봉은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놀러와' 녹화에 동료 연예인 임백천, 이상우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심수봉의 노래 인생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노래밖엔 난 몰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임백천은 심수봉과 같이 1978년 대학가요제에 출전했으며, 이상우는 과거 심수봉의 공연을 기획했던 인연으로 함께 했다.
권 PD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심수봉씨의 이야기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게스트로 섭외하게 됐다"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분이 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심수봉의 명곡을 재해석 한 무대를 펼치고,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도 셰인이 '그때 그 사람'으로 주목을 받는 등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심수봉, 임백천, 이상우가 출연한 '놀러와'는 7월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