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김범수가 애국가 가사를 바꿔 부른 실수에 사과를 전했다.
김범수는 2일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대'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범수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애국가 가수로 초청됐다. 이날 김범수는 애국가를 부르던 중 '하느님이 보우하사'라는 구절을 '대느님이 보우하사'로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김범수가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메시지를 재치있게 "'대'송합니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그래도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실수 였어요", "김범수님은 '대'세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