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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2PM 닉쿤의 여동생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으나 퇴짜 맞았다.
3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방콕레이스를 주제로 지효팀, 민정팀, 닉쿤팀으로 나눠 대결을 벌였다.
이날 '런닝맨'멤버들은 닉쿤의 가족이 문제를 내면 맞추는 미션을 수행하려 닉쿤 집을 찾았다.
닉쿤의 집에는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여 '런닝맨'멤버들을 환영했다. 그중 닉쿤의 여동생을 발견한 하하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했다.
닉쿤의 여동생은 긴 생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인으로 연신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하하는 연신 닉쿤의 여동생에게 "취미가 무엇이냐"를 물으며 "나는 빌딩과 헬리콥터를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로 매력을 어필하려 했다.
그러자 닉쿤 여동생은 "나중에 얘기하자"라고 대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