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韓사상 최초 개봉첫주 '300만명'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1.07.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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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3'(사진)가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처음으로 개봉 첫주(상영일 5일 기준)에 전국관객 300만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3D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3일, 그리고 4일 오전 6시까지 1394개 상영관에서 172만2451명을 불러모았다.


지난 6월29일 정식 개봉한 '트랜스포머3'는 개봉 첫주(개봉 5일만)에 누적관객 309만1673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새벽 관객을 제외해도 누적관객은 305만명(2~3일 관객 168만명)에 달한다.

이로써 '트랜스포머3'는 지금까지 2007년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세웠던 개봉 첫주 최다관객 기록을 4년만에 경신했다. '디워'는 2007년 8월1일 개봉해 개봉 첫주(5일째) 295만명을 불러모았다. 2006년 7월27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개봉 첫주(5일째)에 263만명을 동원했었다.

2009년 6월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2'는 개봉 6일째인 29일 23만명을 동원, 누적관객 311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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