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안타까운 비만녀 사연에 대성통곡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7.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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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비만남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터트렸다.

7일 스토리온에 따르면 7일 방송되는 '다이어트 워' 시즌5 1화에서 지원자들의 공개면접 과정이 공개된다.


시즌2부터 4년째 '다이어트 워' MC를 맡고 있는 현영은 이번 시즌에서도 면접관으로 참여해 지원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현영은 특히 그동안 비만 때문에 받았던 말 못할 고충들을 털어놓는 지원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중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살을 빼기로 결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정말 다이어트가 절실하신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어 '다이어트 워'를 찾아주셨다"라며 "특히 여자로서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싶어 지원하신 여성 출연진들의 애틋한 참가사연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프로그램에 함께 하진 못하더라도,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허리둘레 40인치라는 충격적인 몸매로 화제를 모은 2002년 미스코리아 美 기윤주씨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1화 녹화 도중 "또 다시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 자꾸 뒤로 숨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는 기윤주에게 "자꾸 숨으면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없다"라고 조언한 것.


한편 '다이어트 워5' 1화에서는 기윤주를 비롯해 2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숙에 참가하게 된 12명 도전자들의 눈물겨운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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