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싸이 미투데이 |
가수 싸이가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전날 밤의 리허설 직캠을 깜짝 공개했다.
싸이는 7일 오후 1시께 미투데이에 "무도가요제 전날밤 리허설 직캠, 태호 형이 칭찬해 줬지만 실은 나 좋자고 한 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싸이는 이어 "누가 노찌롱을 몸치라 했던가 오호홍"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싸이와 노홍철, 그리고 백댄서까지 모두 무대에 올라 철싸의 '흔들어 주세요'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평소 몸치로 유명한 노홍철이 큰 실수 없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볼 때마다 몸이 들썩거려요" "열정이 부러워요" "노홍철 몸치 탈출" "보자마자 기분 전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앞서 지난 5일 트위터에 "싸이, 이런 완벽주의자"라며 "몸치 홍철이를 군무에 흐트러짐 없게 춤추게 하고 의상과 무대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는, 심지어 행담도로 정해진 게 알려지자 혼자 전날 밤에 가서 리허설도 한 사람"이라며 싸이의 열정적인 모습에 칭찬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