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왼쪽)와 한그루 ⓒ사진=홍봉진 기자 |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정태가 또 한 번 재치 있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태는 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2011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 영화 '소녀K'를 함께 촬영 중인 배우 한그루와 참석했다.
이날 김정태는 블루카펫 인터뷰에서 "올해 20살이 된 한그루에게 40살이 된 김정태씨가 조언 좀 해주시라"고 하자 "제대로 산적이 별로 없어 조언은 어렵다"고 사양했다.
그는 "시상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짧은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송중기와 미쓰에이 수지의 진행으로 김정태, 김갑수, 박예진, 정겨운, 정석원, 성준, 정엽, 김소은, 추성훈, 김영광, 제시카 고메즈, 디자이너 이상봉, 김현중,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랙스 정모의 프로젝트 그룹 M&D, 걸그룹 f(x), 유브이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