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유세윤은 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2011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핫 버라이어티 스타상을 받았다.
그는 이날 무대에 올라 "20's 초이스에서 벌써 상을 3번째 받는데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해 받은 상은 코디 황복순 할머니가 챙겨가셨다. 손버릇이 나쁘신 것 같다. 방송보시면 돌라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그가 몸담고 있는 남성 듀오 UV로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에 선정 지난해에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당시 UV는 레게 머리와 청청 패션으로 등장, "음악이 뭔지 모르겠고. 세상이 뭔지 모르겠다. 왜 우리 음악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다. 중요한건 다들 우리 음악을 듣고 미친다는 거죠"라고 시건방진 수상소감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세윤은 이날 온라인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투표 20%와 20대의 선호도조사 50%가 합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송중기와 미쓰에이 수지의 진행으로 김정태, 김갑수, 박예진, 정겨운, 정석원, 성준, 정엽, 김소은, 추성훈, 김영광, 제시카 고메즈, 디자이너 이상봉, 김현중,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랙스 정모의 프로젝트 그룹 M&D, 걸그룹 f(x), 유브이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