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상 3번 받는데 지겨울 때 됐다"(20's 초이스 말말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07.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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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2011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이 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재치 있고 감동적인 말들을 모아봤다.

▶"삼시 세끼 조금씩 드시면 됩니다."=강소라, 몸매 관리를 평소 어떻게 하느냐는 MC의 질문에


▶"아무나 괜찮아요."=추성훈, 11월 출산 예정인 자녀의 성별을 묻자

▶"비오는 날 들으니까 귀신 나올 것 같네요"=정엽, 맛보기로 히트곡 '낫띵 베러(Nothing Better)'의 후렴구를 부르고 나서

▶"독고진~(발레리NO 의상) 한 번 입어줘 독고진~"=박성광, 블루카펫 행사에서 개그콘서트 코너 발레리NO에서 입는 타이트한 발레복을 입고 나와서


▶"다음 분이 안 오시나보다 되게 많이 질문하시네..다음 분은 왜 안 오셔서 저를 곤란하게 할까요."=유아인, 다음 연예인 도착하지 않아 블루 카펫 인터뷰가 길어지자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김희철, 남성 프로젝트 듀오그룹 M&D의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쏘오 섹시~"=지나, 모델 제시카 고메즈의 몸매에 대해 얘기해달라는 MC의 질문에

▶"데뷔 26년째인데 이런 좋은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길잡이가 되겠다."=이승철, 슈퍼스타K 온라인 핫 멘토상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명품 배우라고요? 잘못알고 계신 것 같은데.."=김정태, 배우 한그루가 선배 김정태와 시상자로 나서 선배 같은 명품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에

▶"20's 초이스에서 벌써 상을 3번째 받는데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 작년에 받은 상은 코디 황복순 할머니가 챙겨 가신 것 같은데 방송보시면 돌려 달라."=유세윤, 특유의 건방진 개그로 수상 소감을 밝히며

▶"2018년 평창 유치 진심으로 축하!!"=조권, 2AM 리더로서 수상소감을 밝히며 7일 자정 발표된 평창 유치에 대한 소감도 함께

▶" 아이돌이 얼마나 되기 어려운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박예진, 영화 '미스터 아이돌'에서 기획사 프로듀서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말하면서

▶"시상하자마자 다시 수상하러 나오니 되게 민망하네요 "=유아인, 핫 캠퍼스 여신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가 보이스상을 받게 되면서 재차 무대에 오르게 되자

▶"잠깐만 있어봐 얘기 좀 하게!!!"=차승원, 수상 소감을 하려는데 팬들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자 화제를 모은 MBC'최고의 사랑' 독고진 어투로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비싼 건 간 때문이야"=박혁권, 자장이 왜 간자장보다 비싼지 이유를 설명하며

▶"자주 만지다보니 서로 돈독 해졌습니다."='발레리NO'팀 이승윤, '발레리NO'를 하면서 서로 친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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