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순정마초' 팬인증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7.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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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왼쪽), '파리돼지앵' 정재형, 정형돈 ⓒ이명근 기자 qwe123@, 오중석 사진작가 트위터
가수 보아가 정재형과 정형돈 팀인 '파리돼지앵'의 '순정마초' 팬임을 인증했다.

보아는 8일 새벽 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난 왜 이렇게 '순정마초' 노래가 좋지? 인스트러멘틀(악기 연주) 웅장하고 좋다. 요즘 난 탱고가 좋아!"라며 글을 올렸다.


'순정마초'는 정형돈과 정재형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부른 노래다.

이어 보아는 "달밤의 미스테리 옴~므파~탈! 난 그대를 유혹하는 사랑~의 파괴자 순정마초! 내 백합!"이라며 가사를 늘어놓은 후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순정마초'가 정말 중독성 최고!", "정재형 정형돈 페어가 짱이에요", "진짜 머릿속에서 계속 맴돕니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전했던 '순정마초', '바람났어', '압구정 날나리' 등은 모두 각종 가요차트에서 상위에 랭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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