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이 파격적인 '데킬라 키스'로 첫경험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에서는 최송현(강현주 역)이 김형민(덕수 역)을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송현이 33살이 되도록 첫 경험을 하지 못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변 남자 중 한 명을 물색해 적극적인 도발에 나선 것.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숨겨 둔 필살기 '데킬라 키스'를 선보였다. 레몬즙을 김형민 손등에 문지르고 소금을 뿌린 후, 그의 손등에 묻은 레몬즙을 자신이 마셨다. 유혹에 넘어간 김형민은 최송현에게 키스를 했고 최송현은 소원을 성취했다.
김형민은 처음인 최송현을 배려해 친절하고 애정 넘치는 스킨십으로 그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30대 싱글녀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트렌디 드라마. 감각적인 연출과 공감가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