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은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13만98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604만761명을 기록했다. 지난 6월29일 개봉 이후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보이며 13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7일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던 '아바타'를 앞선 외화 최단 600만 돌파 기록이다. 또한 '트랜스포머3'은 한국 영화 '써니'에 이은 올해 2번째 600만 영화가 됐다.
한편 '트랜스포머'는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 흥행작인 '써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써니'는 이날 4만418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663만6387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