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일본 유명프로그램에 출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12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6월 29일 일본 후지TV의 간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 X SMAP)'에 전격 출연해 일본의 최정상 그룹 SMAP 멤버들과 녹화를 마쳤다.
장근석은 SMAP멤버가 2대 2 나뉘어 게스트에게 선보일 요리 대결을 펼치는 '비스트로 SMAP'코너에 출연했다.
'스마스마'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가수, 스포츠 선수 등이 출연한 바 있으며 메인 코너인 ‘비스트로 SMAP에는 장동건, 이영애, 이병헌, 최지우, 류시원, 권상우, 보아, 안정환 선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인들이 SMAP과 함께 했다.
'비스트로 SMAP' 코너는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인사는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과 스포츠, 정치, 연예, 문화 등 각 분야를 망라하는 최고의 게스트가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근석은 이번 녹화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SMAP멤버들과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SMAP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에 참여한 것은 물론 기무라 타쿠야의 요리에 일본어로 "맛있다~!"를 연발하며 즐거워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최조고로 이끌었다.
또 장근석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SMAP멤버인 기무라 타쿠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색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스마스마'의 담당 프로듀서는 "일본에서의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장근석과의 만남에 SMAP 멤버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시종일관 장근석의 리액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시아 스타들의 만남에 굉장히 녹화 분위기가 좋았다"며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마스마'는 오는 18일 일본 후지TV를 통해 70분 스페셜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