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 <사진제공=뽀빠이 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승수가 3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일본 팬들과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승수는 KBS 1TV '광개토태왕'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 지난 9일 일본 팬 80여 명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김승수는 강남의 한 한식집에서 점식식사 자리를 갖고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잠실 롯데호텔에서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르며 등장, 팬미팅을 시작했다.
김승수는 트로트 선곡과 특별히 주문한 빨간 반짝이 의상 등 파격적인 변신으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또 그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광개토태왕' 출연진들의 축하메시지를 통해서는 팀워크와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참석한 모든 팬들이 우리말로 전한 축하메시지에 감동받은 김승수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계속 감사하다는 말만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가 끝난 뒤 모든 팬과 악수, 허그, 사진촬영을 하며 감사인사를 직접 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수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차드막스 '나우앤포레버'를 열창하며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김승수는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고 휴식 없이 '광개토태왕'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김승수는 '광개토태왕'에서 '고운'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배우 김승수 <사진제공=뽀빠이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