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디렉터 말론 샌더스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MBC '위대한 탄생'이 낳은 스타 노지훈과 윤건희가 세계적인 보컬 디렉터의 지도 아래 가수 데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7일 고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보컬디렉터인 말론 샌더스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에게 특별 레슨을 진행했다.
노지훈 윤건희 등 이미 대중적으로 검증된 실력자들을 비롯해 큐브의 다국적 연습생들은 이날 말론 샌더스와 만난 자리에서 집중적인 보컬레슨을 받았다.
특히 노지훈은 안정적인 보컬로 눈길을 끌었고, 달라진 모습의 윤건희는 특유의 재치로 레슨 분위기를 북돋으며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말론 샌더스에 환호를 자아냈다.
말론 샌더스는 이어 '음악적으로 롱런하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자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지도한 보컬디렉터로서의 에피소드를 나누고 즉석에서 연습생들과 노래와 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강 이후 말론 샌더스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무대를 보고도 놀랐는데, 무척 어린 연습생들이 이 정도 실력을 가졌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라며 "이들이 앞으로도 아시아에서 활약할 잠재적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말론 샌더스는 최근까지 버클리 음대의 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우송 정보대학 실용음악과 특별 초빙 강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