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소영이 신생아 기저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500여명의 신생아들에게 기저귀를 지원했다. 본인이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대단히 조심스러워 했다."라고 덧붙였다.
CJ도너스캠프 측은 지원 대상자들에게도 연예인이 후원했다고 알렸을 뿐 고소영이 기부에 나섰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페이지에는 감사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소영은 장동건과 결혼,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한 이후 신생아 및 미혼모를 위한 자선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이 소장한 옷을 파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아동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