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데이비드 오-권리세가 결혼을 결정하는 운명의 날을 맞아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데이트를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이날 권리세는 평소에 매우 가고 싶어 했던 놀이공원을 가자고 제안했고 무서운 놀이기구를 전혀 타지 못하는 데이비드는 예비신부를 위해 용기를 내서 놀이동산으로 갔다.
놀이동산에 도착한 둘은 처음부터 '바이킹'에 함께 올랐고, 권리세는 즐거움의 함성을 지르고 데이비드 오는 연방 '오 마이 갓'을 외쳐댔다.
'바이킹'에서 내려온 이들은 데이비드 오의 제안에 '귀신의 집'으로 향했고 둘은 손을 꼭 잡은 채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스티커 사진도 함께 찍는 등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