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소이 트위터 |
그룹 라즈베리필드 소이가 가수 간미연과 함께 유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소이는 23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고구마(유진) 결혼식에서"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간미연과 소이가 다정히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간미연과 소이는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뽀얀 피부로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고구마는 가요계의 '야채파' 멤버들이 유진에게 붙여 준 별명이다. '야채파'는 90년대 활동했던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사적인 모임으로 유진, 소이, 간미연, 슈 등이 속해 있다.
소이는 "호박(간미연)과 마늘(소이), 다음 결혼 차례는 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간미연은 "당근언니(슈)가 먼저"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웃는 모습 예뻐요" "소이는 최강 동안이네요"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만나 약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