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그룹 2PM이 일본의 불꽃놀이 축제를 수놓는다.
2PM은 8월6일 도쿄의 메이지 신궁 외원에서 행해지는 '2011 신궁 외원 불꽃놀이' 행사의 기념 공연 무대에 선다. 이날 2PM은 8월21일 발매되는 새 싱글 음반 타이틀곡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의 첫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불꽃 축제의 공식 사이트는 이미 2PM의 사진과 함께 공연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2PM외에도 유키스, 코드V 등 국내 아이돌 그룹도 참여한다. 앞서 보아가 2006년 열린 신궁 외원 불꽃 축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메이지 신궁에서 발사될 불꽃은 한 시간 동안 총 1만발로, 일본 대지진 참사로 인한 자선 이벤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PM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8월 일본 활동에 주력한다. 2번째 일본 싱글 앨범을 발표한 뒤 8월21일 일본 수도권 지역을 돌며 하이터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 초 데뷔곡 '테이크 오프'가 초도 주문량만 7만3000장을 기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가운데 '짐승돌' 매력으로 일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에 진입,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이들은 올 하반기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