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계백' |
MBC 새 월화드라마 '계백'이 무난한 첫 출발을 보였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첫 방송된 '계백'은 10.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날 첫 방송은 대형 사극의 첫 회답게 황산벌 전투로 큰 스케일을 자랑했다. 다수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가운데 그려낸 대형 전투신은 비장한 분위기로도 또한 눈길을 모았다.
후반부에는 무왕(최종환 분)의 비 사택비(오연수 분)와 무진(차인표 분)의 과거 인연이 밝혀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이로써 '계백'은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14.5%, '스파이 명월'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