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내년 새 걸그룹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YG의 실질적 수장 양현석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현재 연습생들 중 실력과 끼를 겸비한 인재들을 뽑아 내년 새 걸그룹을 데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현석은 "이미 어느 정도 참여가 정해진 멤버도 있지만, 아직까지 몇 명으로 새 걸그룹을 꾸릴 지는 확정하지 않았다"라며 "시간이 있는 만큼, 심사숙고 한 뒤 새 걸그룹을 출격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YG는 그 간 실력과 개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돌그룹 빅뱅과 2NE1을 성공시켰기에, 새 걸그룹 탄생 소식은 벌써부터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양현석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최대 연예 기획사인 에이벡스와 합작 회사 YGEX 탄생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질 때 "앞으로 YG에서 선보일 신인들은 YGEX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도 동시에 데뷔할 것"이라 밝혔다. YG 새 걸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또 다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