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측 "'나가수' 합류, 결정된 바 없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7.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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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는 새로운 가수로 지목된 바비킴 측이 "결정된 바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27일 바비킴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나는 가수다'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출연이 결정된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 가을께 부가킹즈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출연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멤버인 동시에 소울음악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로도 주목받고 있는 비킴은 '나는 가수다'가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할 당시부터 러브콜을 받아 왔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출연 가수들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시청자들에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예 졸업' 제도를 시행, 출연 시점부터 연속으로 7라운드까지 생존한 가수들은 명예 졸업을 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5라운드에 참여중인 원년멤버 박정현 김범수 YB(윤도현) 등이 7라운드까지 생존할 경우 명예졸업을 통해 '나는 가수다'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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