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천정명이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수목극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일 '영광의 재인'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천정명은 '영광의 재인'에서 야구선수 김영광 역을 맡는다.
극중 김영광은 잘나가는 4번 타자였다가 프로구단 입단 후 2군으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는다. 같은 구단의 1군 선수와 같은 날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간호조무사 윤재인과 운명으로 만난다.
여자주인공 윤재인 역으로 배우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주인공 재인이 역경을 딛고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PD-강은경 작가 콤비가 다시 뭉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