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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사진=이명근 기자 |
배우 차태현이 9월에 둘째가 태어난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차태현은 1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의 제작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차태현은 "40세 전에 애를 하나 더 낳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둘째가 9월에 나온다"고 직접 밝혀 눈길을 모았다.
차태현은 "둘째가 9월에 나오는 마당에 아무도 질문도 안하고 존재감이 없는 연예인"이라며 "아무도 안 물어보고, 내 입으로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기수 역할을 맡아 난이도 높은 경주 장면을 직접 소화한 차태현은 "내년에 계획을 했는데, 말을 타다보니까 나온 것 같기도 하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의 아내 최석은씨는 현재 임신 9개월째다. 2006년 6월 작사가 최석은씨와 결혼한 차태현은 이듬해 12월 첫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