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늙고파"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08.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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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창석이 단란한 '러브 하우스'와 독특한 생활 방식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고창석은 2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창석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떤 작품을 하고 싶은지,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지, 또 어떤 남편이 되고 싶은지 물어볼 때마다 그 모든 대답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로베르토 베니니처럼 늙고 싶다는 거예요"라 답했다.

이어 "배우로서는 화내지 않고, 울지 않아도 관객들을 화나게도 슬프게도 만들고, 죽음의 문턱에서도 아이가 주눅 들지 않고 재미있게 그 현실을 이길 수 있게끔! 또 한 여자의 남자로서도 너무 로맨틱하잖아요"라 덧붙이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6년여 동안 많은 영화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배우 고창석은 지난 7월 개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고지전'과 '퀵'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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