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 지창욱, 최재환이 그림 삼매경에 빠졌다.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절친한 삼총사로 각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지창욱, 유승호, 최재환의 그림 솜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것.
극중 '훈련도감' 초시생 견습 중 최하급인 봉수대로 파견된 이들은 촬영 쉬는 시간을 틈타 각자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이들의 그림을 보아선 봉수대에서 만난 서유대(안석환 분)가 모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 전에 나눠준 붓과 종이로 처음엔 가볍게 낙서를 하더니, 이후 시간이 흐르자 각자의 작품 세계로 빠져들었다"며 "마치 이들의 모습이 백일장 경연을 하는 듯 진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 2일 방송분에는 백동수 일행이 홍대주(이원종 분)가 세운 계략과 정면 승부를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