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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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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
탤런트 우리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우리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성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우리는 "어릴 때 '신비소녀'라는 별명에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사춘기가 지나고 얼굴이 변하기 시작했다"며 "오디션에서도 얼굴이 변했다며 연기조차 봐주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리는 "그러던 중 드라마 오디션에 붙게 돼 열심히 연습했는데 갑자기 출연이 무산됐다"라며 "이유는 얼굴 아래 라인이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우리는 이어 "고등학교 2학년, 18살 나이에 정말 충격이었다.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화보 촬영장에서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몇 달 동안 학교도 안가고 집에서 혼자 생활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어떻게 자신감을 회복했는지 묻자 우리는 "정말 큰 고민 끝에 얼굴에 조금 변화를 줬다"고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우리는 "눈, 코, 입은 그대로이고 얼굴선에만 변화를 줬다. 이 일을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우리는 "지금은 극복해서 많이 웃고 다니는 것 같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