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3D 블록버스터 영화를 표방한 '7광구'가 개봉일 하루 전 '오후6시 개봉'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제작사 JK필름과 투자배급사인 CJ E&M 영화사업부문 측은 '7광구' 개봉 하루 전인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7광구'를 개봉일 아침을 기해 개봉하지 않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들의 공식입장 전문
영화 '7광구'는 최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 이후 최상의 품질과 만족도로 고객 여러분께 선보이고자 개봉 당일 오후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명실공히 최고의 영화로 개봉하기 위해 개봉 당일 관객을 만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부득이하게 당초 8/4(목) 오전 개봉에서 오후 6시에 개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언론 및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영화 '7광구'는 한국영화史上 최초로 한국 순수의 토종기술 100%를 적용하여 3D 블록버스터로 제작된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이기에 그만큼 난관이 많았습니다
'7광구' 제작진 일동은 최상의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과 만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영화 '7광구'에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