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출을 맡고 있는 남규홍 PD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노총각-노처녀 특집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와 있다"며 "신혼여행지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제주도를 촬영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첫 날이라 다들 서먹서먹해 하고 있다. 나이도 있고 절실한 마음이 큰 만큼 시간이 흐르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 PD는 '노총각-노처녀 특집'을 기획한 의도에 대해 "최근 결혼이 늦어지며 노총각-노처녀가 많아졌다"며 "이들의 결혼 문제는 집안의 숙제인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총각과 노처녀의 나이 기준은 40세 전후로 책정됐으며 '노총각-노처녀 특집'은 결혼 문제가 집중 부각되는 추석시즌에 맞춰 방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