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명사특집 당시 박찬호, 이승기, 이수근의 모습 |
"박찬호 선수가 '1박2일' 멤버들과 재회에 크게 기뻐했다."
박찬호 선수(일본 오릭스)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멤버들과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1박2일'의 이승기와 이수근은 최근 일본을 방문,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박찬호 선수와 24시간 동안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이번 박찬호 방문은 지난 7일 방송된 '1박2일'의 '라디오 사연' 미션에서 이승기와 이수근이 당첨된 데 따라 이뤄진 것. 멤버들의 해외여행은 지난 2008년 중국 연변 이후 3년만이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8일 스타뉴스에 "이승기와 이수근이 일본을 24시간 방문,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박찬호 선수를 만났다"며 "오랜만의 재회에 박찬호 선수가 굉장히 기뻐했다"고 말했다.
나PD는 박 선수를 만나러 간 것에 대해 "박 선수가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데다 최근 부상을 입고 2군에서 힘든 생활을 하는 것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라며 "멤버들이 '파이팅'을 전하고 박 선수의 힘들 돋웠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이번 방문에서 전북 고창의 특산품인 복분자주를 박 선수에 선물했다. 그의 '원기회복'을 위한 것.
이번 '1박2일' 박찬호 방문 편은 아직 방송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