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PD "이진규 마술, 원래 성공률 낮다"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8.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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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마술사 이진규의 무대에 대해 담당PD가 입을 열었다.

정종연PD는 8일 오후 스타뉴스에 "트릭이 있는 마술이긴 하지만, 자신보다 방청객에 달린 거라 원래 성공확률이 낮다"라고 밝혔다.


정PD는 이어 "이진규씨 역시 실패를 아쉬워했지만 쿨하게 받아들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방청객이 답을 작성하고, 심사위원 장진에게 독심술을 시도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그는 "장진은 어디까지나 심사위원이기 때문에 불가능했다"라고 답했다.

정PD는 "트릭을 알고 있지만, 이진규씨만의 비법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규는 심사위원 장진과 임의로 선택된 방청객을 무대로 부른 뒤 마음을 읽는 마술을 선보였다. 장진에게 여행하고 싶은 나라를 정해 종이에 쓰게 한 뒤, 자신은 보지 못한 상태에서 답을 방청객에게 독심술로 전해주려 한 것. 하지만 방청객의 집중력 부족과 생방송이라는 부담감 등이 더해져 답을 전해주는 데 실패했다.

한편 오는 13일 열리는 마지막 세미파이널에는 비바글램 송수정 양대용 박수진 박기훈 김태현 김종완 김민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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