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회사 회장의 외동딸로 관심을 모은 SBS '짝'의 10기 여자 5호의 최종선택은 누구일까.
9일 SBS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짝'에서 애정촌 10기의 최종선택이 그려진다.
특히 지난 3일 방송에서 남자 6호와 남자 2호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았던 여자 5호는 남자 3호와 데이트를 했다. 이 모습을 보고 매일 아침을 만들어 주며 지고지순한 마음을 표현했던 남자 6호는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여자 5호는 남자 6호에게 늘 한결같은 모습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출렁이게 할 만한 다른 모습을 원했다.
그런 여자 5호의 요구에 남자 6호는 머리까지 짧게 깎으며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자신의 강한 모습을 어필한다.
과연 밝은 매력을 가진 부잣집 외동딸과 지방에서 근무하는 순박한 수의사의 만남은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