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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왼쪽)와 배다해 ⓒ출처= 배다해 트위터 |
가수 배다해가 이효리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다해는 11일 오전 10시 43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냥 동경하고 존경해 오던 분이 내 공연을 찾아주셨다"라며 "이런 날이 올 줄이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말은 못 했지만 전 열렬한 팬입니다. 바쁘실 텐데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배다해와 그의 공연을 찾아간 이효리의 자매 같은 모습이 담겼다. 수수한 티셔츠 차림에도 빛이 나는 이효리와 배다해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이효리 역시 이날 오전 11시께 "뮤지컬 '셜록홈즈' 보고 왔어요"라며 "다해 목소리가 정말 아름답더군요"라는 글을 올려 둘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우정이 보기 좋네요" "정말 빛이 난다" "효리 언니 저도 팬이에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 둘의 인연은 이효리가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배다해에게 분양하면서 맺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