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드림' 후속 PD "이혁재 출연, 정해진것 없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8.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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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이혁재가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 후속으로 준비 중인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11일 방송가 일각에서 이혁재가 가수 임재범의 음악여행을 그리는 '타이거 프로젝트'(가제) 출연설이 제기됐다. 작곡가 하광훈과 록그룹 사랑과 평화에서 건반을 맡았던 이호준 등의 합류설도 함께 불거졌다.


그러나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김구산 PD는 이에 대해 "출연자는 정해진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출연 제안이나 출연여부 검토에 대한 물음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만 답했다.

'타이거 프로젝트'는 임재범이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담을 전망이다. 프로듀서인 김구산 PD와 함께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제영재 PD가 연출자로 나설 예정.

프로그램의 성격상 해외 촬영이 불가피 하다. 이 때문에 이혁재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 촬영에 차질이 있지는 않을지 의문이 생긴다.


이와 관련 '웃고 또 웃고' 민철기 PD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혁재의 타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선 처음 듣는 얘기"라며 "해외 촬영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아직 이혁재로부터 전해들은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밤' 후속 프로그램 제작팀은 촬영을 위해 9월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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