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왼쪽)과 장재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임성균 기자 |
'슈퍼스타K' 출신 지원자들이 화려한 가수로 변신해 금의환향했다.
11일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3' 사전시사회에서 시즌 1,2에 출연했던 서인국 장재인 박세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즌1 우승자였던 서인국은 한결 날렵해진 턱선과 탄탄해진 몸매로 '연예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시즌2 TOP3에 올랐던 장재인도 참석해 "슈퍼스타K 파이팅!"을 외쳤다. 그는 아직 연예인으로서 참석하는 자리가 익숙지 않은 듯 수줍게 퇴장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TOP11 박세미는 그룹 쥬얼리에 합류한 모습으로 '슈퍼스타K'를 찾았다. 기존의 쥬얼리 멤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시즌3의 주제곡 'FLY'를 맡은 슈퍼주니어 K.R.Y. 멤버 규현 려욱 예성도 자리를 빛냈다. 영화 '푸른 소금' 개봉을 앞둔 배우 신세경 역시 자리에 참석해 음악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이 외에도 시즌1 출연자인 길학미 정선국 조문근, 시즌2의 김소정 이보람 김그림이 참석했다. 가수 GP 베이직, 브레이브걸스, 마이티마웃, 옴므,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등도 참석해 '슈퍼스타K'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 시작해 시즌3에 돌입한다. 매 시즌마다 화제를 낳으며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즌3는 197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또한 이효리 엄정화에 이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윤미래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