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장윤정·남진 등 7명 대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8.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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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는 장윤정과 박현빈,남진.(왼쪽부터)
MBC 추석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는 장윤정과 박현빈,남진.(왼쪽부터)
추석특집 MBC '나는 트로트 가수다'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나는 가수다' 포맷을 이용해 트로트 가수들이 경영을 벌이는 방식으로 기획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 다만 추석 특집인 만큼 탈락자를 선정하는 기존 '나는 가수다' 방식 대신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MC를 맡기로 한 장윤정 외에 남진, 박현빈,설운도,태진아, 문희옥,김수희 등 쟁쟁한 트로트 가수 7명이 출연한다. 청중평가단 모집과 평가 방식도 '나는 가수다'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트로트 특성상 원곡의 색깔이 워낙 강해 어떻게 편곡되느냐,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곡의 맛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편곡전쟁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권석 PD는 "이벤트 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양질의 트로트 무대를 만들겠다"며 출연자들과 충분히 공감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9월12일 오후5시20분에 1부가, 13일에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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