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배우 박한별의 연인인 가수 세븐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지나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의 '시크릿' 코너에 출연, 친구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폭로됐다.
지나 친구에 따르면 그는 세븐을 굉장히 사랑하는 열혈팬. 세븐 사진에 대고 인사를 하거나 말을 거는 등 희한한 행동을 보일 정도다.
실제로 지나의 방에는 세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과 세븐의 브로마이드가 있다. 이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지나는 녹화당시 자신의 방 사진이 공개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세븐은 내 남자"라며 세븐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그는 당시 녹화에서 세븐을 직접 만나 눈물을 흘렸던 사연까지 밝혀 전 출연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