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유재석 덕에 외모 콤플렉스 극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8.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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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재치 넘치는 글로 유재석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제동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석이 형님 빛봄을 축하드립니다"라며 이날 생일을 맞은 유재석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제동은 "형님이 태어나 주셔서 그나마 제가 연예계에서 외모 컴플렉스를 극뽁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힘들 때 마다 니 맘 안다라고 해 주신 고마움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조정특집에서 형님이 흘리신 침만큼 사랑합니다 ㅎㅎ"라고 장난기 넘치는 고백을 덧붙였다.

김제동의 마지막 문구는 지난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 파이널에서 2000m 노비스 에이트 경기를 마친 직후 탈진해 침을 흘렸던 유재석의 모습을 빗댄 것이다.

한편 김제동은 이날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제동은 YB 윤도현의 매니저로 활약했으나 YB의 하차와 함께 프로그램을 떠났다. '나는 가수다' 원년멤버인 YB는 이날 5라운드 2차 경연에서 4위에 올랐으나 최종 순위 7위에 머물러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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