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을 지휘하게 된 부활의 김태원이 27년 만에 처음으로 선글라스를 벗고 두 눈이 보이는 안경을 착용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는 김태원이 청춘합창단을 지휘하며 선글라스를 벗고 두 눈이 보이는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흐린 색이 들어간 안경을 쓰고 단원들 앞에 선 김태원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단원들은 환호하며 지휘자의 눈이 잘 보인다고 반겼다. 김태원은 방송 27년만에 눈이 보이는 안경을 썼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테너와 소프라노 솔리스트를 뽑기 위한 팽팽한 경쟁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