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기자 honggga@ |
류현경이 MBC 10부작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17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류현경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심야병동'에 캐스팅돼 남자주인공 윤태영과 함께 극을 이끈다.
류현경은 '심야병동'에서 여주인공 홍나경 역을 맡았다. 의사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늦깎이 외과의가 된 깡다구 있는 인물로 비밀의 심야병원에서 윤태영이 맡은 원장 허준과 함께 환자들을 돌본다.
그간 영화 '굿바이 보이', '마마', '방자전' 등 영화를 중심으로 활약을 펼쳐 온 류현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SBS '떼루아' 이후 약 2년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심야병원'은 5명의 PD가 각각 2편씩 연출을 맡은 10부작 드라마로 오는 10월 1일 첫방송을 시작, 매주 토요일 밤 12시마다 한 회씩 방송된다.